
차남규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사장이 지난 20~23일 국내 금융업계 CEO 가운데 유일하게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글로벌 보험사를 비롯 자산운용업계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 리더들과의 보험사 성장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차남규 사장은 포럼 기간 동안 세계적 투자회사인 칼라일 그룹의 볼커트 독센 부회장, 유럽 최대 ICT 기업인 로켓 인터넷의 올리버 샘워 CEO, 푸르덴셜 폴 만듀카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생보사들의 자산군 포트폴리오 현황과 최근 트랜드를 벤치마킹했다. 저금리 및 풍부한 시장자금으로 유통시장(Secondary market)에 대한 과대평가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대체투자 전략과 향후 개발 고려 중인 투자상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비중을 각각 12%에서 15%, 14%에서 16%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한화생명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유럽 최대 규모의 인터넷 및 스타트업 기업으로 유명한 로켓 인터넷의 올리버 샘워 회장과 만나 선진 글로벌 ICT기업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신사업과의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한 디지털팀장 출신의 김동원닫기
김동원기사 모아보기 부실장이 동석했다.차 사장과 김 부실장은 샘워 회장과 아시아 시장 진출 경험, 핀테크를 포함한 신규 사업 아이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화생명이 기존에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신규 사업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및 미디어사인 리포 그룹의 존 리아디 전무를 만나 리포 그룹의 신규 Tech 사업 계획과 Direct Lending 등 핀테크 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남규 사장과 김동원 부실장은 푸르덴셜 폴 만듀카 회장과의 면담에서도 최근 금융산업의 화두인 핀테크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아시아 생보시장 전망과 향후 아시아 지역내 상품, 채널 전략과 함께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논의 했으며 IFRS4 도입에 따른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차남규 사장은 “한화그룹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해외시장에서 미래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금융부문도 글로벌 경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해외 추가 진출, 핀테크, 빅데이터 활용 등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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