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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설 연휴 최대 9일…격려금 잔치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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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1 12:42

현대기아차 선물로 120만원 이상 지급…경쟁사도 20∼90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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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공장 조립3라인 모습. 쌍용차 제공

쌍용차 평택공장 조립3라인 모습. 쌍용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내달 8일 설을 맞아 최대 9일 간의 긴 휴식에 들어간다. 국산차 5사는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통 크게 지급하고 사기 충전을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설에 현대기아차 직원에게 120만원 이상의 선물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리 이하는 최대 230만원까지 격려금을 받는다.

현대차는 5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2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유류 상품권과 재래시장 상품권 각각 10만원권, 1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를 별도로 직원에게 지급한다.

양사는 최근 마무리된 임금협상 결과 지급하기로 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도 설에 맞춰 제공해 현대차는 직원은 명절 귀향비와 상품권까지 합치면 130만원을 기아차 직원은 125만원을 각각 받는다. 대리 이하는 통상 임금의 50%를 받을 수 있어 최대 230만원을 받는다.

현대기아차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일괄적으로 휴무에 들어가고 생산직과 대리 이하 직원은 11일까지 쉰다.

한국GM은 설을 맞아 70만원의 현금과 15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등 85만원을 직원에게 지급한다. 이 회사 역시 6일부터 11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사무직은 12일 월차를 사용하면 9일 간 쉴 수 있다.

르노삼성은 설 상여금 100%에 10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6일부터 10일까지 공식 휴무에 이어 11일은 회사 창립기념일을 대신해 쉰다. 12일은 노사 간 협의로 공장 비가동 휴무로 사용할 방침이다.

쌍용차도 상품권 20만원에 추석 선물세트를 줄 계획이며, 6일부터 11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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