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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고졸 사업 채용 강화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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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5 05:16

‘맞춤형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개최…27명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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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맞춤형 고교 인재 27명을 선발해 근무에 투입한다. 정수남 기자

CJ대한통운이 맞춤형 고교 인재 27명을 선발해 근무에 투입한다.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CJ대한통운이 맞춤형 고교 인재를 선발해 정식 근무에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과 부모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국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27명과 이들의 부모 등 가족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대표이사로부터 사령장과 배지, 양복 정장 1벌씩을 받았으며, 18일부터 전국 각지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출근하게 된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경기물류고교, 한국항만물류고교, 영종국제물류고교 등이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트랙을 운영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29명의 주니어 트랙 1기를 채용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수령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주니어 트랙 2기다.

이들은 2013년 12월 선발된 이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1회 2박 3일의 합숙교육을 받았으며, 지난해 8월 여름방학에는 10일 간 본사와 전국 각지 사업장에 배치돼 현장 실무를 배웠다.

신입사원들은 택배, 항만하역,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으로 출신지, 전공에 따라 배치 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인재제일(人才第一)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니어 트랙은 기업과 학생, 정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라며 ”맞춤형 일류인재 육성은 2020년 세계 ‘탑5’라는 회사의 목표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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