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21.61포인트) 떨어진 1894.67에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49억원, 기관은 4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증권(-2.16%), 의약품(-1.86%), 기계(-1.68%), 의료정밀(-1.46%), 중형주(-1.34%), 비금속광물(-1.40%), 건설(-1.32%), 화학(-1.38%), 종이목재(-1.3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1.04%), 한국전력(-0.38%), 현대차(-1.06%), 삼성물산(-0.35%), 아모레퍼시픽(-1.21%), 현대모비스(-1.01%), 삼성전자우(-0.62%), LG화학(-1.20%), 삼성생명(-1.40%) 등은 떨어졌다. 반면 기아차(0.20%)는 유일하게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8%(6.95원) 오른 1210.94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7%(9.43포인트) 떨어진 676.60을 기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