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연대 코스콤 사장 "인큐베이팅센터로 스타트업 적극 지원할 것"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1-13 11:21 최종수정 : 2016-01-13 11: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3일 코스콤 핀테크 테스트베드센터에서 열린 공동사업계약 체결식에서 정연대 사장(왼쪽)과 하영빈 대표가 서명을 하고 있다.

13일 코스콤 핀테크 테스트베드센터에서 열린 공동사업계약 체결식에서 정연대 사장(왼쪽)과 하영빈 대표가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인큐베이팅센터를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13일 코스콤 핀테크 테스트베드센터 세미나룸에서 열린 에버스핀과의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통한 공동사업계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마음 놓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자금, 기술개발, 마케팅 3박자가 어우러져야 스타트업이 커나갈 수 있다”며 “벤처기업 출신이다 보니 이런 애로사항을 잘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콤과 계약을 체결한 에버스핀은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해 6개월간 공동사업을 위한 기술협력을 해왔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의 체결은 코스콤이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 핀테크 활성화 정책을 편 실질적인 성과라는 게 코스콤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연대 사장은 이번 공동사업 이후 인큐베이팅센터를 통해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냐는 질문엔 “아직 계획은 없다”면서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진행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까지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대 사장,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를 비롯해 코스콤과 에버스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으로 에버스핀은 코스콤과 함께‘에버세이프'라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버세이프는 지정된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변경하도록 한 ‘다이내믹(Dynamic) 방식’으로 앱·OS 위변조 방지, 악성프로그램 설치 방지, 키패드 보안, 소스코드·실행파일 난독화 등의 기능을 가진 높은 수준의 보안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