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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현대글로비스, 환율 개선 효과 지속"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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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3 08:39 최종수정 : 2016-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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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환율 개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KDB대우증권 류제현 연구원은 13일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8,522억원, 1,812억원으로 컨센서스(1,793억원)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현대글로비는 지난 2015년 10월 28일 공시를 통해 현대차 및 기아차의 완성차 수송 계약 갱신을 발표했다"며 "당초 시장 기대치 보다 높지 않은 계약 규모에 주가가 하락한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선믹스의 변화는 선대의 소석률(Load Factor, 선박 적재율)을 높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선의 증가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출하량 전망을 하향에 따라 2016년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며 "하지만, 인센티브 등 마진 압박이 있는 완성차 업체와는 달리, 제한적 운송 수요 감소 가능성과 환율 상승으로 상대적인 실적 선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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