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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전터 개발에 속도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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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0 15:36

건축가 김종성 씨 발탁…GBC 프로젝트 설계책임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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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가 들어설 옛 한전 부지. 정수남 기자

현대차 GBC가 들어설 옛 한전 부지.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터에 건립을 추진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의 설계책임 건축가에 김종성(82) 건축가를 선임하고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10일 밝혔다.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GBC 부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전체 부지 건축 설계를 총괄하고, 일관된 디자인이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한국 현대건축 1세대인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세계 근대건축 4대 거장 중 한 명인 ‘미스 반 데어 로에’에게 사사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그는 서울 힐튼호텔, 종로 SK사옥, 서울시립 역사박물관, 서울대 박물관, 경주 우양미술관 등의 설계를 통해 한국 모더니즘 건축 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그 공로로 2014년 한국건축가협회가 대한민국 건축계의 노벨상을 목표로 제정한 ‘제1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 프로젝트는 다양한 기능과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이라며 “전체 부지의 건축 설계를 조율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포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원로 건축가 김종성 씨를 설계책임 건축가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각 시설별 전문 설계사가 참여하는 GBC 프로젝트의 건축설계를 조율해 GBC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국가적 차원의 기념비적인 장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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