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지원 전환사채 35억 첫 투자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1-10 04: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지원 전환사채 35억 첫 투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전환사채 35억원어치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해외직접투자를 위해 코스닥 등록기업 이랜텍이 발행한 사채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수은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환사채에 투자한다.

수출입은행측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금 손실위험이 대출에 준하는 신용위험 수준과 같고 주가가 상승하면 투자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출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했다"면서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를 점차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 기업인 이랜텍은 전자통신부품 제조 전문으로 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에 TV용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해외현지법인인을 설립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