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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소탄 실험...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출렁'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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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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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북한의 수소 폭탄 실험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세가 거칠어졌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1920선 아래로 밀렸다.

6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57포인트(0.60%) 하락한 1919.3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한 뒤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북한 정부는 이날 낮 12시30분 중대발표를 통해 첫 수소탄 시험이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지난달 25일 수소탄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명령을 내렸다.

이에 북한 양강도 풍계리 인근에서는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중국언론은 "히로시마 원자 폭탄의 위력과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확대됐다. 기관도 팔자세를 지속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1억원, 1025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 홀로 1346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다수의 경험을 통해 단기 악재로 머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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