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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회장단, 2016년 한자로 '뛸 도(跳)' 선정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5-12-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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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뽑은 '2016년 한자'는 '뛸 도(跳)'다. 몸을 위로 솟구쳐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 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최근 전국상의·서울상의 회장단, 서울상의 상공회 회장단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을 대표하는 한자를 조사한 결과 42.5%가 '跳'를 꼽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바라다·희망하다'는 뜻의 '희(希)'가 18.9%를 지목했으며 '통(通)'(9.4%), '개(開)'(4.7%)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2015년을 대표하는 한자로는 '어렵다·괴롭히다·막다'를 뜻하는 '난'(難)을 응답자 48.1%가 꼽았다. 또 21.7%가 답답·울적하다는 뜻의 '울(鬱)'을, 12.3%가 변하다·달라지다 '변(變)', 4.7%가 어둡다·안개를 뜻하는 '무(霧)'를 골랐다.

상의 회장단은 2015년은 암울하고 어려운 한해였지만 2016년은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자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015년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을 뛰어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상공인의 희망이 담긴 것"이라고 풀이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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