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의 각자 대표 체재는 세계적인 종합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책임경영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과 오피스 사업 확장을 총괄하고, 이 부회장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한컴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제품 오피스로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하고, MDS테크놀로지,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등 한컴그룹 내 관계사들과 연계한 공동 해외 진출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이 회사는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내 벤처 확대, 산학협력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주력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