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제네시스 1만2000여대가 타이어 측면 부위 미세한 틈새(크랙) 때문에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13년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1만2848대로, 이들 차량은 주행시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들 차량에 탑재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S1노블2다.
게다가 국토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한 QM5디젤 1만237대에서 연료호스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SM3 4418대에서 조수석 에어백(다카타 제품)이 펴질 때 부품 일부가 파손돼 상해를 입힐 수 있어 각각 리콜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한 차량 16종 1835대도 리콜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선정하고, 최근 선보인 EQ900을 필두로 2020년까지 모두 6종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