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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 배려 스마트 TV로 CES 2016 '최고 혁신상'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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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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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 배려 스마트 TV로 CES 2016 '최고 혁신상'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스마트TV로 세계가전박람회(CES) 2016에서 최고의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삼성 스마트TV는 장애인과 노년층이 보다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이 적용됐다. 고음역대의 사운드의 음질을 선명하게 개선하는 '앰플리파이' 기능, TV 속 목소리의 주파수를 조정해 명료한 음성을 제공하는 '클리어 보이스'이 탑재돼 청력이 약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TV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택할 때 제목과 재생 시간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화면에 표시되는 동시에 음성으로도 안내된다. 청각 장애인은 블루투스 헤드셋 이용해 TV와 별도로 본인의 청력에 맞게 볼륨을 조정할 수 있어 일반인과 함께 TV 시청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도 개선됐다. TV화면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는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 높은 명암비를 제공, 가독성을 크게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국의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 등 국제적인 전문 기관들과 협력하여 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능 개선을 통해 누구나 TV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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