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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고용불안 ‘공무원이 부럽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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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5 10:23 최종수정 : 2015-12-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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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고용불안 ‘공무원이 부럽다’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금융권과 대기업의 구조조정 한파로 직장인 10명중 7명이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리면서 비교적 철밥통인 공무원을 가장 부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44명을 대상으로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9.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47.5%)이었고, 이어 기술직(14.4%), 교사(11.6%), 프리랜서(8.9%), 자영업자(5.2%), 사업가(4.5%) 순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직장인의 78.7%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어 50대 이상(78.4%, 30대(69.5%) 20대(63.8%) 순.

게다가 미혼(67.3%)보다는 기혼(72.8%)이, 여성(66.9%)보다는 남성(70.4%)이 불안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85.7%)이 정규직(65.2%)보다 비율이 높았다.

고용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회사의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43.2%, 복수응답)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고용형태가 불안정해서(34.8%) ▲회사의 근속연수가 짧아서(17%) ▲회사가 구조조정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서(16%) 등의 순이다.

응답자의 92.1%는 ▲만성피로(55.9%, 복수응답) ▲불면증 등 수면장애(42.1%) ▲장염 등 소화불량(33%) ▲두통(30.6%) ▲피부 트러블(21.4%) ▲탈모(18.6%) 등에 시달리는 등 고용불안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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