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격려사, 장학생 소감발표, 자본시장 견학 등 다양한 격려와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재단은 올해 전국 60여개 상업계 특성화고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금융교육과 취업?진로특강을 실시해왔으며 이중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는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갈 것" 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장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영 교육부 차관,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특성화고 교장, 교사, 학부모 등 내빈과 장학생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