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는 최고의 성능과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지향하는 LG만의 초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통합하는 브랜드다.
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6’에서 LG 시그니처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LG 시그니처’ 브랜드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먼저 적용하고 이후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때문에 올레드 화면 이외의 다른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고객은 좋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내구성과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한층 강화됐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만들어 내장했다. 고객은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속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정화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나영배 LG전자 부사장은 “통합 브랜드가 가전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면서 LG 브랜드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겠다“며 ”‘LG 시그니처’브랜드를 통해 초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