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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EQ900,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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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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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EQ900,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현대차가 제네시스 ‘EQ900’(사진)가 미국 ‘2015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해 올해로 65회를 맞이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EQ900’가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 달 9일 국내 출시된 ‘EQ900’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측면 라인 등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서의 존재감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초대형 세단 뿐 아니라 대형 세단, 중형 세단, SUV, 스포츠 쿠페에 이르기까지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Q900’는 내년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G90’이라는 차명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EQ900'외에도 현대차 ‘아이오닉’ ‘아반떼’ ‘투싼’, 콘셉트카 ‘산타크루즈(HCD-15)’, 기아차 ‘K5’ ‘쏘렌토’ 콘셉트카 ‘트레일스터’가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디자인철학을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한 ‘스컬프쳐 인 모션(Sculpture in Motion)’은 그래픽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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