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설립된 자광재단은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는 중이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는 자광재단은 설립자인 하상락 교수의 뜻을 기리는 '하상락 상'의 제정·시상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주진우 회장은 신임 이사장 취임을 통해 “‘사랑의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자광재단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아동이 행복한 가정, 학대 받는 아동이 없는 세상, 세대와 세대를 잇는다’라는 비젼 실현과 함께 자광재단이 쌓아온 60년 전통을 이어 나아가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면서 “한국 사회복지분야에서 앞서가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진우 회장은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사조그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