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은 이날 오후 서울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재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인 한무경 대표를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무경 신임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여성 경제인의 지위 향상을 구상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한무경 신임 회장 당선자는 ‘더 큰협회, 새로운 리더’라는 슬로건으로 △대통령직속 여성경제인 위원회설립추진 △여성경제인 명예의 전당 및 여성경제연구소 설립 △여성기업전용 인터넷 은행 설립 △여성경제인 공동브랜드 개발 △회원사 생산제품 구매를 위한 ‘서로사랑 네트워크’ 구축을 5대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무경 신임회장 당선자는 현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효림산업을 비롯해 효림정공, 효림에코플라즈마, 효림에이치에프, 디젠 등의 대표를 맡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