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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선제적 부실 대응 기능 강화 조직개편 실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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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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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선제적 부실 대응 기능 강화 조직개편 실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오는 22일 ‘선제적 대응능력을 갖춘 최고의 금융안정 및 예금자보호 서비스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리스크관리 역량 확충’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방향은 크게 4가지다. 우선 금융시장 모니터링 및 차등보험료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부실 발생의 사전 억제를 위한 리스크관리 등 기능을 강화한다. 리스크관리 조직을 확대·개편(2개 부서, 1개 부서내실→ 3개 부서, 리스크관리 담당 인력 20명 증원),

, 정기적인 도상훈련 실시 등을 통한 부실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위기대응팀을 신설하는 동시에 담당 인력을 증원했다.

기능별 선임부서제 도입을 통한 조직 운영 효율화도 추구한다.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제도기획 업무를 주요 기능별 총괄부서로 통합해 조직 운영 및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 기능별 선임부서로는 리스크총괄부, 정리총괄부, 회수총괄부, 조사총괄부 등이 있다.

유사 중복 기능 통합·조정 및 수요자 중심의 명칭 개선 조직진단을 거쳐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업무를 통합·조정했다. 동시에 각 부서 및 팀 명칭을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컨대 2개 부서가 담당하던 PF(Project Financing)자산 회수업무를 단일부서로 통합하고, 1부·2부 형태의 기존 조직 명칭을 해당 조직의 수행업무가 쉽게 이해되도록 조정했다.(예 : 청산회수2부→ PF자산회수부)》

젊고 유능한 인력의 전진배치를 통한 조직 활력 제고 젊은 인재를 발탁, 주요 보직에 배치하했다. 기존 관행에서 탈피하여 업무역량 및 리더십이 뛰어난 부서장을 선임부서장에 보임함으로써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예보 측은 “공사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부장’에 2급 부서장을 전격 기용하고, 기능별 통합?조정을 위하여 새롭게 도입된 선임부서에도 업무역량에 따라 선임부서장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새로운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무를 분석해 모범적인 조직 및 인사관리제도를 운영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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