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세계적인 전기차 명가 테슬라, "한국 시장 공략 시동 걸다"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5-12-18 11: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세계적인 전기차 명가 테슬라, "한국 시장 공략 시동 걸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슬라모터스는 지난달 13일 한국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

미국 테슬라에서 이사 겸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미국인 토드 앤드류 마론(37)과 수잔 진 레포(48) 등 2명이 법인등기 상 공동대표 이사로 기재돼 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 판매를 담당할 영업부문 채용 공고를 올린 바 있다.

지난달에는 공동창업자인 JB 스트로벨이 방한해 직접 한국 진출 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최근 오픈에이아이라는 신개념 연구소 설립으로 회자되고 있는 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테슬라는 지난 2008년 첫 모델인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출시했다.

이후 프리미엄 세단 ‘모델S’를 내놓았으며, 지난 9월에는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를 출시한 상태다.

내년엔 ‘모델3’라는 보급형 모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소와의 연계가 중요한 만큼, 테슬라는 아시아 시장 공략 중요 지점인 중국과 일본에 충전소와 전시장을 개설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