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일뱅크는 7일 서울중랑노인복지관에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자녀들은 아빠와 함께 직접 생크림을 바르는 등 케이크를 만들고 색종이를 오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다. 여기에 쌀과 참기름 등 생필품이 담긴 선물 상자를 챙겨 이 지역 독거 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05년부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나눔 가족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남산골 벽화그리기 등 4차례의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