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박종석 상하이 총영사관 부총영사, 지쟈핑 우시시 후이샨구 부구장, 장정화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서명식 후에는 학교 시설물 견학과 함께 아시아나항공과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컴퓨터 51대와 피아노 1대 등 학습용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현직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1일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일 주중 한국대사관 주관으로 베이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