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안화 3대 기축통화로 급부상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01 10:55 최종수정 : 2015-12-01 16:06

MF SDR 바스켓 통화 편입 성공, 편입비중 10.92% 결정

중국 위안화가 IMF SDR바스켓 통화편입에 성공했다. IMF는 지난달 30일 중국 위안화의 IMF SDR(특별인출권, Special Drawing Rights) 바스켓 통화 편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IMF SDR은 IMF 회원국간에 담보 없이 서로간의 합의하에 필요한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지불요구 권리이다. 지난 2010년에 실패한 이후 5년만의 재도전에서 SDR바스켓 통화편입에 성공한 것이다.

IMF SDR 바스켓 통화비중은 미 달러 41.73%, 유로 30.93%에 이어 10.92%로 결정됐다 기존의 시장 예상(10~15%)대비 다소 적은 수준이다. 실제 시행은 2016년 10월 1일부터로 이뤄진다. 앞으로 9개월의 유예기간동안 중국은 추가적인 자본시장 개혁개방에 속도를 내고, 각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의 투자기관은 변화될 IMF SDR 바스켓 통화비중을 벤치마크 삼아 자국 외환보유고 비중 변경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높아진 위안화의 위상을 국제기구를 통해 기축통화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단 IMF SDR 바스켓 통화 편입 실제 시행이 내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당장 위안화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은 "기존 시장의 예상 수준보다 낮은 규모인 만큼, 실제로 환율 흐름을 바꿔놓을 만큼의 파괴적인 규모는 아닐 것이라는 판단이다”라며 “더불어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라 미 달러 강세, 유로 약세가 심화될 16년 상반기 중에는 여타 주요국 통화 대비 위안화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위안화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약화로 우리나라경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오히려 중국 위안화의 SDR 편입이 달성됨에 따라 중국정부가 만일 위안화의 큰 폭절하를 용인한다면, 비탄력적 금리정책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엔화와 위안화 약세라는 이중의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요인에 직면하게 된다”라며 “원화가 위안화와 엔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경제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질 가능성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출자승인 KDX-넥스체인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레이스 가속 금융위원회로부터 출자 승인을 마무리한 KDX와 (가칭)넥스체인지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를 위한 준비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한국거래소(KRX) 등이 포함된 KDX는 최대주주와 추가 출자자가 결정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주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주도의 넥스체인지는 이달 29일 창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KDX, 키움증권·교보생명 최대주주 참여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X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증자를 결의했다.KDX는 키움증권과 교보생명이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증권과 흥국증권, BNK금융 계열 3사(부산은행·경남은행·BNK투자증권), 한국거래소(KRX)도 주요 주주로 참여한 2 "세후 자산 수익률 1위 서울부동산…생산적금융 위한 금융세제 개선 필요" [자본연 29주년 컨퍼런스] 세후 20년 투자자산 연평균 수익률에서 서울부동산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부동산과 금융투자 상품 간 세제 격차 해소가 이뤄져야 자본시장으로 머니 무브(money move)가 유도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은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9주년 기념 컨퍼런스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자본시장 -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제'를 개최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컨퍼런스에서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세제 개선 방향'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내용은 홍병진 조세재정연구원 관세연구팀장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서울부동산 11.6%…전국부동산·S&P500·코스피 順연구의 질문은 우선 세후 기 3 현대차證 임금 2.5% 인상·자사주 500주…증권업계 임금협상 주목 현대차증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평균 2.5% 인상하고 자사주 500주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임금 인상뿐 아니라 임금피크제 지급률 상향과 고정 초과근무(OT) 축소 등 근로조건 개선도 포함되면서 향후 펼쳐질 증권사들의 임금협상에도 관심이 모인다.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 연봉은 임금 총액 기준 평균 2.5% 인상된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자사주 500주도 지급하기로 했다.보상체계와 근무조건도 조정했다. 임금피크제 적용 기간인 5년간 총 지급률은 기존 340%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