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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레타, 인도서 월 평균 7천대 판매 돌풍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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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30 10:24 최종수정 : 2015-11-30 11:35

올해 인도 현대차 판매량 최대치 기록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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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레타, 인도서 월 평균 7천대 판매 돌풍
현대자동차의 현지 전략형 모델인 크레타가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현대자동차와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는 지난 7월 출시 후 10월까지 월평균 판매량 7천175대를 기록하며 경쟁차인 마힌드라의 ‘볼라로’(5천965대)를 1천대 이상 앞서고 있다.

크레타는 출시 후 9월까지 3개월간 인도 전체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에는 7천225대가 판매돼 7천754대를 기록한 볼라로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이달들어서는 계약후 4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도의 현지 매체들은 크레타가 마루티-스즈키의 ‘S-크로스’, 르노의 ‘더스터’ 등 경쟁차종과의 비교 평가에서 승차감과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호평하며 품질과 가격 등 전체적인 패키지가 탁월해 가장 추천할 만하다고 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은 크레타의 현지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당초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 크레타 1만6천여대를 수출할 계획이었으나 수출 물량을 1만2천500여대로 20% 이상 줄이는 대신 인도 현지 공급량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크레타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인도 판매량이 4만7천 15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7% 늘어났다. 특히 1∼10월 누적 판매량은 39만4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해 올해 판매량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크레타는 최고출력 123마력의 1.6 가솔린 모델과 90마력의 1.4 디젤, 128마력의 1.6 디젤 모델 등 3종이 판매되고 있다. 17인치 알로이 휠과 LED(발광다이오드) 램프, 5인치 터치스크린 시스템,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의 사양을 적용해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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