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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수입차 정비 무상교육 확대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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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6 14:51 최종수정 : 2015-1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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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수입차 정비 무상교육 확대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가 전국 중소 정비업체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한 수입차에 대한 정비기술 전수과 부품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각지의 소규모 경정비 사업자들에게 수입차 정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5일까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 조합연합회(CARPOS)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행된다. 수입차 정비교육에서는 엔진오일, 부동액 등 주요 케미컬에 대한 소개와 수입차 브랜드별 다빈도 고장 사례, 수입차 진단기 사용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진다. 또 스피드메이트가 개발한 수입차 부품 조회·주문 시스템 시연 교육도 진행한다. 부품 조회?주문 시스템은 정비업체들이 수입차 모델의 부품 카탈로그, 부품 도면을 보거나 다빈도 정비 유형을 살피며 부품 검색과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피드메이트에 따르면 수입차 정비업소 종사자 1천300여명으로부터 사전 신청이 접수됐다.

또한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는 안정적인 수입차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수입차 통합 물류센터(6612㎡/2000평)에 더해 992㎡(300평)규모의 물류기지를 서울 장지동에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지역에도 물류시설을 갖춰 긴급 배송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조회·주문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올 연말까지 카포스 산하 천여 개 정비 사업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순차적인 확장을 통해 2018년까지 자사의 수입차 부품유통 사업을 1천억 원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수입차의 애스터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반면 정비와 부품유통 시장의 성장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해외 주요 부품업체를 통해 확보한 30여개 브랜드 6만종의 부품을 전국 정비업소에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자동차 관리 전문 브랜드로서 노하우와 역량을 살려 수입차 정비업계의 부품 유통 시스템과 현장 서비스가 모두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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