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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상하이에 중국 최대 규모 매장 열어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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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6 13:35 최종수정 : 2015-11-26 15:14

아시아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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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상하이에 중국 최대 규모 매장 열어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는 매장 면적 822㎡(약 250평)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이다.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청정섬 제주의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외관과 내부에 624.79㎡(약 190평)의 대형 수직 정원을 설치해 도심 속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인 팩 30여종과 파우치, 텀블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40여종을 판매한다.

중국 매장 최초로 선보이는 그린카페도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청정섬 제주의 유기농 녹차와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맛'과 숲과 오름, 제주 자연을 닮은 메뉴를 선보인다. 이니스프리의 시그니처 원료인 제주 녹차와 제주 허니를 메인 원료로 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이니스프리는 2012년 상하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 총 23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이자 뷰티와 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하이에 자리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통해 이니스프리가 아시아 그린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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