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주) 중국 교통은행 위안화 청산체제 구축 완료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1-26 06:58 최종수정 : 2015-11-26 11:15

한국 위안화 허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주) 중국 교통은행 위안화 청산체제 구축 완료
SK주식회사 C&C가 는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위안화 청산체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유일한 위안화 청산은행인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업무량 증가에 따른 용량 증설과 위안화 자금 및 채권 대금 결제 등을 실시간 처리하는 시스템을 새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SK주식회사 C&C는 증가하는 위안화 청산과 결제 이용을 고려해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대외기관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은행 위안화 청산시스템과 한국예탁결제원 망을 직접 연계해 위안화 직거래 및 위안화 표시 채권 거래 시 동시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실시간 결제로 시차에 따른 리스크를 없애 안전하고 신속한 위안화 거래가 이뤄지게 됐다.

자금세탁방지(Anti Money Laundering)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혐의거래 모니터링 및 자동보고체제도 마련했다. 고객 계좌 및 거래 정보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통해 의심스러운 위안화 거래가 탐지·경고·보고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SK주식회사 C&C는 또한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참여은행들의 계좌에 대한 실시간 거래내역과 잔액, 정기예금 잔액, 환율 및 정기예금 금리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이번 위안화 청산체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은행의 청산 및 결제 활용도가 더욱 높아져 대한민국이 위안화 허브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014년 7월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을 역외에서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선정한 바 있다. 위안화 청산은행이 선정되기 전에는 홍콩을 통해 위안화를 청산해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