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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외 9개 대형 조선사, 산재 예방 방안 논의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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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9 16:40 최종수정 : 2015-11-19 18:05

안전보건공단 주최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에서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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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대형 조선사 안전 보건 책임자들이 모여 재해 예방 강화 방안을 모여 논의했다. 19일 울산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안전보건공단이 마련한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국내 10대 조선업 안전보건 임원이 참석했다.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는 2010년 정부와 국내 조선업계 대표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조선업종의 재해에 대해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10대 조선업체 안전보건 임원들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으며, 박남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장이 재해 발생 현황과 주요 사고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생한 LPG 운반선 화재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계획을 발표하고, 동일 작업이 있는 다른 조선사와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협력업체에서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정부는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법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원청업체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안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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