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부실채권정리기구(DATC)와 KSP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KSP 시스템컨설팅은 2014년 KSP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진행하는 후속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8월에서 9월까지 베트남 DATC 및 관련 정부부처들과 착수회의를 진행하고 관련 정부부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IT회사 및 금융회사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내 공매시장 및 IT환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현황분석을 토대로 베트남 DATC와 재무부, 기획투자부, 법무부, 전략개발연구소 등 이번 주제 관련 정부부처 임직원 등 15명을 초청해 캠코 온비드사례를 소개하고 베트남 내 온라인자산처분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요 요소 중간보고 및 피드백을 받는 자리다.
구체적으로는 △캠코 온비드시스템 사례 및 운영 시사점 △베트남 온비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To-Be 모델 등을 발표하고 △캠코 온비드시스템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종진 캠코 이사는 “이번 KSP 시스템컨설팅을 통해 향후 베트남과 온비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