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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선강통 연내 시행발언’, 중국증시 ‘들썩’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05 10:50 최종수정 : 2015-11-05 18:52

심천홍콩교차시장인 선강퉁 실시가 가사화되며 중국증시가 급등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3일 오후 “금융시장 대외 개방 가속화의 일환으로 연내 선강퉁(심천-홍콩 교차거래)을 실시”하겠다는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의 발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같은 기대감에 그 다음날 중국과 홍콩 증시는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민은행은 뒤늦게 게재된 인민은행장의 발언은 5월에 한 강연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콩거래소는 성명을 통해 선강통은 당국관리기관 승인을 받아야 하며, 구체적인 승인 날짜 등 확정된 것이 없고, 당국의 승인 후에도 준비기간이 3개월 가량 필요하다고 발표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진정시켰다.

하지만 이 같은 발언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장 막판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선강퉁을 통한 유동성 기대로 상해종합지수는 4.3% 상승한 3,459.64pt 기록했다. 이는 8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선전종합지수는 5.1% 상승하였고 창업판은 6.4% 상승했다. 특히 선강퉁이 시행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상되는 증권주는 모두 9% 이상 급등했다.

하이투자증권 강재현 연구원은 “인민은행이 5월 발언을 왜 지금 게재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SDR편입과 금융시장 개방화에 대한 인민은행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다만, 선강퉁의 연내 실시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만약 연내 시행된다면 10월들어 중국 증시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하였기에 선강퉁으로 인한 연내 증시의 추가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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