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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금융투자업계 리더, 투자확대 및 공동사업기회 모색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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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03 16:39 최종수정 : 2015-1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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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금융투자업계 리더, 투자확대 및 공동사업기회 모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증권사 대표 16인으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11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북경에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중국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등과 함께 한중 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하여 양국 자본시장의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증권사는 교보, 대신, 신영, 신한금융,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 코리아에셋투자, 키움, 하나금융, 한국투자, HMC투자, IBK투자, KTB투자, LIG투자, NH투자증권 등 16개사다. 세미나에는 중국 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서 중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고 한국 증권사 CEO들과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는 한중 양국의 업계 CEO 26명과 정부 및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투자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였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중간 상호 증권투자가 확대되기 시작한 지금이 자본시장 분야의 양국 협력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하고, “양국 업권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창의적 자본시장협력 모델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황 회장은 이날 중국증권업협회, 중국자산운용협회에 내년부터 동북아 자본시장의 공동 협력채널과 상호발전을 위한 “한중일 자본시장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NPK대표단은 11월 2일 중국의 국부펀드운용 기관인 중국투자공사(CIC) 방문을 시작으로, 핀테크 돌풍의 주역인 안트파이낸셜(알리페이)를 방문하여 모바일 지불결제, 인터넷 전문은행 등의 전망과 비전 등 핀테크 이슈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상해증권거래소에서 상해지역 증권CEO들과 세미나를 열고 중국 자본시장 개방과 후강통 시행 1년을 평가하고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국영기업 개혁정책의 중국증시 영향 등의 토의도 가질 예정이다.

방문 마지막 날인 11월 6일에는 상해 최대 증권사인 해통증권을 방문하여 상해 자유무역구를 통한 한국 등 해외투자 기회와 중국 증권사의 Business Best Practice에 대해 청취하고 토의한다. 이어서 상해사모펀드협회를 방문하여 현지 사모펀드 CEO 20여명과 미팅을 갖고 중국내 Pre-IPO, 벤처캐피탈 투자 등 현황을 듣고 한중간 합작펀드 가능성 등을 타진해볼 예정이다. 사진은 제1열 왼쪽부터 중국증권협회 왕민 부회장, 주중한국대사관 박은하 공사, 한국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중국사회과학원 리양 이사장, 중국증권금융 레이 칭핑 회장, 중국증권감독위원회 치빈 국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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