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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내부출신으로 이사회 물갈이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03 15:47 최종수정 : 2015-11-03 15:57

임기 지난 신승우 이사 후임공모도 진행

예금보험공사, 내부출신으로 이사회 물갈이
예금보험공사의 부사장, 상임이사들이 내부출신으로 물갈이 되고 있다. 부사장으로 정욱호 이사가,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기 인사지원부장이 이사로 승진하며 유일하게 관 출신이던 신승우 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 공모에 들어갔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한동안 미뤄졌던 예보 임원인사가 얼추 마무리됐다. 임기가 만료된 조현철 부사장의 후임으로 정욱호 이사가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예보에서 자산회수부장, 리스크감시2부 부장, 특수자산TF 팀장 등을 거친 내부인사이며 현 상임이사 중 가장 선임자다.

부사장으로 선임되는 정 이사의 뒤를 이어 김준기 인사지원부장이 이사로 승진해 이사회가 재구성된다. 예보는 사장, 부사장 이하로 4명 상임이사를 두는 구조다.

또 지난 6월에 이미 임기가 만료된 신승우 이사의 후임도 공모에 들어갔다. 신 이사는 예보 임원 중 유일하게 관(통계청) 출신이다. 신 이사의 후임 또한 예보 내부출신이 물망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예보는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관이나 정치권 출신이 주로 왔던 고위직에 재작년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현재 부사장과 상임이사 4명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부출신이다. 이번에 내부승진 형태로 부사장과 신 이사 후임이 결정되면 예보는 사장을 제외한 경영진이 모두 내부출신으로 구성된다.

*사진설명: 정욱호 신임부사장, 김준기 신임이사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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