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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 강화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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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20 11:07

2016년 호주법인 설립 추진, 상품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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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호주에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호주법인 설립은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일환으로 우량자산 발굴 및 전세계에 판매 중인 우수한 상품을 호주 현지에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 2011년 인수한 ETF전문운용사 ‘베타쉐어즈’(호주)는 다양한 ETF를 시장에 공급하며 4년여 만에 16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ETF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인도, 영국, 미국, 브라질 등 해외 12개 네트워크를 설립, 글로벌 리서치를 활용하여 해외 펀드를 현지에서 직접 운용.설정.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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