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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발대식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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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11 21:58

불합리한 금융제도 발굴 및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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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금융소비자리포터 발대식이 8일 오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가 운영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이하 금소리)는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금융관행이나 제도를 찾아내 건의하거나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올해 선발된 금소리는 총 335명으로 이날 발대식에는 수도권지역 거주자 250명이 참석했다. 금소리는 올 한해 동안 금융소비자를 대표해 금융거래 시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금감원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금소리의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한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상징기 전달식 등이 실시됐으며 금소리의 적극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활약한 우수 금소리에 대한 포상 및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금융감독의 이해’ 등 기본 교육도 진행됐다.

금소리는 지난 1999년 7월부터 금감원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2013년 11월 금융이용자모니터 제도에서 금소리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3년간 총 2900건의 금소리 제보가 접수됐으며 이중 37.8%에 해당하는 1095건이 감독정책에 반영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됐다.

금소리 우수제보 제도개선 사례로는 한 은행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터넷 뱅킹으로 예금이체 시 500원의 수수료를 발생시킨 후 익월 계좌로 환급처리하는 것이 건의돼 다른 은행들과 같이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도록 개선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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