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16일 2015년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이하 자차) 보험료 적용을 위한 차량모델등급 산출 결과, 올해 대비 111개 모델이 등급조정됐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국산차는 53개(31.4%)가 등급이 개선됐고, 34개(20.1%)가 악화됐다. 82개(48.5%)는 올해와 같은 등급을 부여받는다. 외산차는 9개(22.5%)가 악화됐으며 15개(37.5%)가 개선, 16개(40.0%)는 유지됐다.
보험개발원 측은 “등급 조정으로 자차 수입보험료 총액에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 그만큼 자차 기본보험료를 손보사 자율적으로 조정해 수입보험료 총액에 변화가 없도록 자율조치시켰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