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오재학 주호치민 총영사, 이충근 호치민 한인회장,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고객 초청행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지방은행 최초로 상해지점을 개점한 대구은행은 금융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해외지점 진출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우수한 시장성을 고려해 올해 초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으며 10월 사무소 인가 취득에 이어 이날 사무소를 정식 개소했다.
개소식과 함께 대구은행은 베트남 현지 릉테빈 중학교에 컴퓨터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금융 서비스와 함께 현지인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현지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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