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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금융 융합 협의회' 본격 가동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11-10 15:56

10일 첫회의 비금융 겸영 전자금융업자 규제 등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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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문과 금융 융합 시대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IT-금융 융합 협의회'가 10일 오후 첫 회의를 열면서 본격 활동에 돌입해다.

협의회를 주도하는 금융위원회가 청사 대회의실에서 마련한 첫 회의에선 △결제관련 수수료 체계 △비금융업 겸영 전자금융업자 규제체계 정비 △금융사와 IT기업간 소비자 책임 분담방안 등의 검토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과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을 비롯해 금융업계, 전자금융업계, IT업계, 보안업계, 학계 등 민간 실무자 또는 전문가 20인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한 주에 한 번씩 회의를 열어 IT-금융 융합 촉진방안을 향한 지향점 공유와 더불어 아이디어 및 실천과제 도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협의회 논의 내용과 더불어 11월 말 마무리될 예정인 '각국의 ICT 결합 신종금융서비스 규율현황'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먼저 국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금융융합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폭넓은 제도와 규제의 정비를 추진하되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에 단순 지원하기보다는 시장 스스로 혁신움직임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결제 및 금융산업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융합의 시너지가 큰 분야를 집중 발굴·개선하기로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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