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 2012년 5월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1.0’ 오픈 이후 현장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 것. 신한생명은 현재 태블릿PC를 보유한 설계사가 2200여명(8월 기준)이며, 월평균 시스템 방문자수가 5400여명으로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이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추가된 기능을 살펴보면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직업 또는 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채널별 맞춤형 검색 기능도 눈에 띈다.
또한 심사관련 매뉴얼과 양식을 탑재한 ‘통합검색기’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조회결과에 대한 정확성이 향상됐으며,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150여개의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A 기능더 탑재됐다.
이밖에도 언더라이팅(계약심사) 지식마당에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직업분류에 대한 설명, 진단과 적부에 대한 안내, 건강계산기 등 다양한 항목들이 담겨있다.
신한생명 언더라이팅부 관계자는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은 업계 선도적인 현장심사 지원 시스템이며, 빠르고 정확하게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과 사용자의 편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이 좀 더 쉽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