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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 펀드투자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5-08 14:15 최종수정 : 2014-05-23 23:03

1. 먼저 펀드도 알고보면 관여하는 회사들이 많던데...어떤 회사들이 있나요..

사실 펀드는 전문가에게 내 돈을 맡기는 거지요. 그래서 그 돈으로 주식이나 채권등을 투자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관계되는 곳이 그 자산을 투자하는 운용회사구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투자자를 모집하는 은행이나 증권사같은 판매사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펀드 회계를 처리하는 곳이나 펀드자산을 별도로 관리하는 은행이 있습니다.

2. 그런데 그런 회사들이 어떤 일을 하기에 그렇게 많은 회사들이 있어야 하나요?

왜냐하면 펀드는 고객재산이기 때문에 그 돈은 운용사가 보관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자산운용사는 운용만 하고 보관 관리는 은행에 별도로 신탁을 하도록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펀드는 은행 예금같이 법적인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자산은 은행만큼이나 안전하게 보관돼 있는 거지요. 그리고 그 자산은 매일같이 평가를 해서 기준가격으로 발표를 하는데 이일을 사무수탁회사가 따로 맡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펀드는 공정한 괸리를 위해서 여러회사가 있는 거지요.

3. 그러면 결국 그렇게 관리하는 곳에 비용을 줘야 할텐데, 얼마씩이나 나가나요?

먼저 고정비용만 보면, 운용사에 주는 보수가 100만원을 맡기면 공사채는 2,3천원, 주식형은 약 6,7천원정도가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산을 보관하는 은행이나 기준가격을 계산하는 사무수탁회사에 100만원 당 몇백원 정도가 나가구요. 그래서 최소 기본비용으로 나가는 비율이 0.3-0.7%정도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정도면 좋은데.. 여기다 펀드를 살 때 판매비용이 또 나간다는 거지요.

4. 판매비용이라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펀드 살 때 나가는 비용일텐데.. 그비용이 크지요?

그렇습니다. 그 비용이 두가진데요, 하나는 판매보수라고 해서 상담을 하거나 계좌를 관리하는 비용이구요, 또 하나는 펀드를 팔 때 내 원금에서 직접 떼는 판매수수료입니다. 그게 합하면 주식형 같은 경우 대략 1.5%-1.9%정도 돼요. 그러니까 운용보수하고 이것만 합쳐도 약 2% 전후가 되지요. 그래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면 최소한 1년에 2%이상의 수익은 나와야 비로써 원금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5. 그렇지만 그 외에도 돈을 찾을 때 또 수수료를 받잖아요..

그렇지요. 만일 펀드를 샀다가 단기간에 찾게 되면 수익에 일정비율을 환매수수료로 받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수익이 났을때만 받구요. 원금 손실을 봤거나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면제해 줍니다. 그래서 아무리 길어도 3년 이상을 투자하면 받지를 않는데.. 환매수수료는 그래서 수익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6. 그러면 이번에 생긴 펀드슈퍼마켓에서 투자를 하면 득이 되나요?

우선 수수료면에서 유리합니다. 펀드슈퍼마켓으로 투자를 하면 수수료가 0.3-0.4%정도니까 기존 펀드보다는 1/3, 증권사 온라인펀드보다도 절반 정도가 쌉니다. 그 대신 투자상담이나 창구에서는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 경우는 온라인으로 사야하고 또 결정도 스스로 해야 합니다.

7. 펀드슈퍼마켓이 지난달 24일부터 영업을 시작 했는데, 지금까지 이용 동향은 어떤가요..

이제 영업일수로 1주일이 좀 지났는데요, 현재까지는 가치주하고, 배당주 펀드로 많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선택하는 거니까 과거의 실적을 보고 투자하는 경향이 크지요. 그래서 펀드를 투자할 때도 이제 비용을 감안해야 하구요, 또 펀드를 고르는 기준도 운용사를 중심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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