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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다이렉트, 각자대표 체제로 변모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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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3-31 23:26 최종수정 : 2014-04-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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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다이렉트, 각자대표 체제로 변모
하이카다이렉트는 31일, 당산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경세영(60)씨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하고 현 대표이사 허정범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허정범 사장은 회사 전체업무를 총괄하며 경세영 부사장은 경영지원본부와 고객서비스본부를 맡아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각자대표제는 지난 1월 종목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과 높아지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손익 관리 등의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각자대표제는 사업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경영체제로 알려져 있다.

경세영 신임 부사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80년 현대건설로 입사해 85년부터 현대해상에서 오랜 기간 몸담은 재무전문가로, 2005년 하이카다이렉트 설립 당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회사의 초석을 다진 바 있으며 2008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대해상의 자회사인 하이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출생

▲ 생년월일 : 1954. 1. 16

▲ 출 생 지 : 경기 여주

□ 학 력

▲ 1973년 경신고등학교 졸업

▲ 1980년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 경 력

▲ 1980년 1월 현대건설 입사(재정부)

▲ 1985년 11월 현대해상 입사(경리부)

▲ 1994년 7월 현대해상 경리부 부장

▲ 1998년 9월 현대해상 감사실 부장

▲ 2000년 8월 현대해상투자자문 기획관리담당 이사

▲ 2005년 12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경영지원본부 상무

▲ 2008년 4월 하이캐피탈 대표이사

▲ 2014년 4월 [現]현대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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