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오래 유지할수록 계약자의 원금에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액을 지급해 계약한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보너스 적립액은 보험계약일 이후 10년이 경과하고 보험료 납입 120회차에 전일 적립액의 2%를 지급하며 180회차에는 전일 적립액의 1.5%, 240회차에는 전일 적립액의 1%를 지급한다.
더불어 월 납입 보험료 30만원 초과시 고액 계약자로 분류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준금액의 초과분에 한해 0.5%부터 최대 1.6%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연금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노후설계를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개시 후 소득유무, 공적연금 수령 등을 고려해 일부 기간 연금액을 증액해서 받을 수 있는 활동기집중형, 부부연금형, 100세 보증형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노후에 목돈이 필요할 경우엔 연금개시 전에 노후자유자금을 선택하면 연금개시 시점의 계약자적립액에서 최대 50%까지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부터 전기납까지이며 연 12회 1회당 해약환급금의 50%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기본형은 재해사망과 일반사망시 각각 기본보험료의 1200%, 600%의 보험금과 사망시점의 적립액을 지급한다. 무사망급부형은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장해를 입은 경우에 한해 해당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마케팅부장은“장기유지 보너스 적립액, 탄력적인 중도인출 등의 혜택으로 개인연금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노후자금으로서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연금수령에도 다양한 옵션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 노후설계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