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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투자가 최상의 투자

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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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02 23:01 최종수정 : 2014-02-03 16:35

참다운자산관리연구소 김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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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투자가 최상의 투자
증권사, 보험사, 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자산관리사 20여 명이 뭉쳤다. 현실적이고 진보된 재무설계 기법과 경기순환에 따른 합리적인 투자법을 연구해 고객에게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그 해답을 찾아가니 그 시너지도 대단하다. 고객에게 균형 잡히고 현실적인 조언을 할 수가 있다. 단순히 상담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그에 걸맞은 금융상품도 추천한다. 특정 금융기관에 소속돼 있지 않으니까, 특정 금융상품만을 고객에게 추천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것이다. 김찬호 참다운자산관리연구소 대표는 “특정 금융상품만을 고객에게 추천하는 것이 고객에게 독이 될 수 있다”며 “어떤 금융상품이 어떤 고객에게는 적합할 수 있지만, 모든 고객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물론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가 발생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그리고 최종 선택은 고객의 몫으로 남겨둔다.

또한, 참다운자산관리연구소에서는 어린이 경제교육법 연구와 어린이 경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 경제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지만, 체계적인 어린이 경제교육이 이뤄지지는 못하고 있다. 어린이 경제교육 체계를 세우는 일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어린이 경제교육이 효과가 있으려면 부모의 경제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경제 습관이 자녀에게 전해진다. 부모가 자녀의 스승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제교육을 받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단순하게 이론적인 부분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한다.”

물론 경제교육을 받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용돈 범위 내에서 소비 생활을 하고, 용돈을 아껴서 저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는 자녀가 어른이 돼 자산을 관리하는 데 든든한 기초가 될 것이다.

사실 재무설계와 자산관리는 자산을 안정적으로 형성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자산관리전문가로서 김 대표가 고객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안정적인 투자가 최상의 투자’라는 것이다. “재무설계와 자산관리의 목적이 단순히 수익률을 높이는 데만 있는 게 아니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가계의 안정이다. 즉, 재무설계의 우선순위는 수익률이 아니라 현재의 재무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예를 들어 부채가 많은 사람은 우선 부채를 정리해야 하고, 여유자금이 부족한 사람은 여유자금부터 만들어야 하며,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면 지출을 줄이는 습관을 먼저 들여야 할 것이다. 이런 기본기가 탄탄해야 투자 체력도 튼튼해진다.

아울러 김 대표는 위험한 투자, 예측할 수 없는 곳에 투자하는 것을 경계했다. 투자의 우선순위는 ‘잃지 않은 투자’라는 것이다. “열심히 저축해서 모은 돈을 한 번의 투자로 잃어버린다면 어떻겠는가? 좌절할 것이다. 재테크, 자산관리에 대한 흥미가 사라질 수도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자산이 형성될 때까지는 안정투자 위주로 가야 한다. 잃지 않은 투자가 꼭 필요한 이유다. 아울러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나는 고객의 자산이 5년 후에 2~3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것이 서민들에게 충분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김 대표는 열심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기 일을 열심히 사람, 자기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내가 알게 된 진실이다. 모든 고객이 부자가 되게 돕는 것이 나의 의무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고객의 가계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재무상담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다할 것이며, 그 고객들과 평생을 같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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