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는 마포대교와 한남대교에 자살예방상담전화기인 ‘SOS생명의전화기’를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한강교량 7개 다리에 2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자살시도자의 응급처치 의료비를 지원하는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재단의 자살예방사업이 민관협력 모델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