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은 지자체가 토지를 제공하면 어린이집을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오산시 등 총 4개 지자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했다. 총 3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21일 인천시 연수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내달 5일 경기도 성남시와 기부 채납식을 가진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며 “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