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설립한 더케이손보는 지난 2003년 12월 1일 ‘교원나라자동차보험’으로 출범했으며, 교직원과 공무원 등 특정 직군만을 대상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다이렉트차보험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자동차보험 교육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가입률 86%를 달성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출범 1년후인 2004년, 자동차보험 매출 620억원(보유계약 16만1000건)에서 올해 11월말 총매출 3200억원(보유계약 63만1000건)을 기록하며, 10년동안 약 500%의 성장을 보였다.
현재는 전체 매출 비중의 91%를 자동차보험이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수익 기반 다변화를 위해 일반 및 장기보험 비중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자동차보험 이외에 운전자, 치아, 저축, 여행자, 주택화재보험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상품 개발을 통해 상품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상(14명), 개인부문 공로상(2명), 단체부문 공로상(2팀)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부서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더케이손해보험 문경모 사장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로 출발해 60만명 이상의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사업의 지평을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으로까지 확대해 종합 손해보험사로 우뚝 선 것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여러분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케이손해보험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가기 위한 뜨거운 도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