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실채권정리 및 금융기관 구조조정 관련 축적된 경험을 가진 캠코와 해외전문가들이 아시아역내 부실자산 정리 현황, 혁신적인 부실채권 처리 및 관리기법 등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ADB와 IPAF 회원기관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 태국 금융기관 발전기금 및 국립저축은행 등이 참석해 각국 정부의 부실채권정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코는 향후 IPAF를 통해 아시아 공공자산관리기구들간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개별 공공자산관리기구를 포함한 각국 정부의 제도적 역량 강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역내 경제문제에 보다 체계적인 공동 대응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캠코는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과거 위기 극복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왔다”며 “앞으로 IPAF를 활용하여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역량을 제고시켜 해외컨설팅 등 공사의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글로벌 금융역량 강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