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은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랑랑의 피아노 독주 및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을 관람한 뒤, 랑랑을 직접 만나 격려의 말을 듣고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알리안츠생명과 임직원들이 자사의 기부프로그램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통해 후원하는 어린이들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이명재 사장은 “훌륭한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든다고 믿는다”며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랑랑은 매년 전 세계에서 120회 이상의 연주 투어를 하고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등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한 국제적인 스타다. 알리안츠생명의 모 기업인 알리안츠 그룹은 2013년 1월 랑랑과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랑랑 주니어 음악 캠프’를 진행하는 등 음악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