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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및 시너지 위한 자산운용 실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3-10-16 22:51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 정재호 본부장

회원 및 시너지 위한 자산운용 실시
새마을금고가 M&A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른지 2~3년이 지났다. 새마을금고는 약 40조원에 달하는 운용자금을 보유해 굵직한 매물이 시장에 나올 때 마다 유력 인사로 거론됐다. 이에 따라 그간 MG신용정보·손해보험, 웅진코웨이 등 대형 M&A를 성사시켰다. M&A시장에서도 새마을금고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재호 새마을금고 자금운용 본부장은 새마을금고 자산운용의 핵심이다. 정 본부장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자산운용의 핵심을 조합회원들을 위한 시너지 유발을 초점으로 운영이라고 설명한다. 대규모 자산운용금액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매물에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투자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집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 예로 우리금융 인수 역시 분할매각 방침이 세워지자 새마을금고 측에서는 ‘인수 타당성이 적다’며 한 발 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일매각에는 관심을 보이지만 분할매각에서는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 정 본부장은 “새마을금고에서 조성된 자금 중 회원에 대한 여신(대출) 등을 제외한 자금을 중앙회에 대부분 예탁하고 있다”며 “중앙회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바탕으로 적정한 수익을 금고에 환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관심을 받았던 각종 M&A 등 각종 투자들은 이런 배경에서 단위금고 수익을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이뤄진 웅진코웨이, MG손보·신용정보에 대한 투자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 웅진코웨이와 MG손보는 재무적 투자형식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의 경우 재무적 투자를 통해 최근 MG신용정보가 웅진코웨의 대형 채권추심 계약을 성사하는 등 시너지가 발생했다. 재무적 투자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와의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웅진코웨이와 MG손보는 재무적투자 형식으로 이뤄졌다”며 “현재 MG손보의 경우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휴사업을 검토해 추진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MG신용정보 인수에 대해서는 전체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서의 인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MG신용정보 인수는 3가지 배경이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신용정보시스템 활용을 통한 새마을금고 채권관리 표준·체계화 도모, 각 금고별 관리되는 부실체권 솔루션 제공, 효율적인 채권관리 등이 MG신용정보 인수의 배경”이라며 “중앙회가 인수해 관리하는 신용정보사를 운용함으로써 개별금고별로 관리되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실채권 회수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회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채권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투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리오스 등의 국가에 다양한 투자를 실시했다. 작년에 미얀마 진출이 무산된 이후 발표된 새마을금고의 해외투자다. 정 본부장은 이를 새로운 차원의 재무적 투자자로서의 자금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마을금고를 라오스 등 동남아에 설립해 금융 업무를 하는 차원의 진출이 아니라, 철저한 타당성검토하에 안정된 수익을 목표로 펀드에 참여한 재무적 투자”라며 “ 새마을금고의 해외진출과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 새마을금고는 금고의 중앙은행이자 감독기구로서 단위 금고에서 예치한 예탁금에 대해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투자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타당성 검토를 갖춘 투자라면 해외투자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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