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영업센터는 Wholesale사업부 내에 신설되었으며, 해외영업센터를 중심으로 해외 현지 법인에서는 외국기관 대상 밀착영업을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해외영업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문체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및 해외 조직간 역할 분담을 통해 해외영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을 포함한 Global 시장에서의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리서치본부 내에 해외기업분석팀 및 글로벌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해외기업분석팀은 선진 금융 시장 및 이머징 마켓 중심 해외기업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글로벌투자전략팀은 지역별 투자전략 수립, 개별 상품 및 관련시장 리서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조직개편시에는 경영전략본부에 Global 사업전략수립 및 관리책임을 부여하여 해외 사업을 국내 사업 수준으로 면밀하게 관리하고, 해외법인의 Equity(주식), Fixed Income(채권), Trading, IB 등 각 사업은 해당 사업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은 “외형 위주의 보여주기 식 사업확대 보다는 면밀한 사전 검토 및 사후 관리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